USA투데이는 "강정호가 비시즌 기간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지만 구단은 사고가 강정호의 올시즌 입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법처리 결과를 주목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팀 자체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올해도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해야 할 강정호의 입지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해 강정호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데이비드 프리스가 공백을 잘 메웠다며 다가오는 2017시즌에도 프리스가 강정호를 뒷받침하는 백업 3루수를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