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현민의 쉴 틈 없이 바쁜 하루가 공개됐다.
윤현민은 일어나자마자 반려견에게 뽀뽀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강아지들과 놀면서 "심적으로나 굉장히 안정감을 주는 친구들"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윤현민은 침실의 가구 위치를 바꾸고 열심히 다림질한 침구를 정리하며 살림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과거 프로야구 선수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이종범·정민철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세 사람은 현역시절 이야기로 본격적인 야구 이야기를 시작했다.
류현진의 얘기까지 나오자 세 사람은 류현진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윤현민·이종범·정민철이 류현진에게 자다가 전화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류현진은 억울하다는 듯한 목소리로 야구장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은 실제 형사와 만나기도 했다. 드라마 속 형사 연기를 위해 형사의 삶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 것.
그 자리에서 윤현미은 남들과 시작이 다르기 때문에 더 노력한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연기를 향한 열정은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그는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추격자'를 보면서 다른 배우들의 형사 연기를 참고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진솔한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