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154개국 전격 출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출시 기념 혜택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Star Warsä: Force Arena, 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154개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이 지난 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루카스필름의 영화 '스타워즈'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글로벌 게임대작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지 보름만에 전격 출시한 것이다.

당시 넷마블 측은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출시 막바지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6'에서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게임은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공주, 다스베이더 등 인기 원작 캐릭터는 물론 최근 개봉한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등장인물인 진 어소, 타킨 대총독까지 등장한다. 게임은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전략적인 팀조합의 재미,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스타워즈 세계관을 대표하면서도 팬들이 좋아할 만한 80종 이상의 캐릭터와 유닛 카드를 제공한다.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캐릭터 명단에는 최근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의 캐릭터들도 포함됐다.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 캐릭터, 유닛 등 새로운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내에서 전 세계 순위를 보여주는 ‘티어 시스템’은 획득한 랭킹 점수에 따라서 이용자들을 7개의 등급으로 분류한다. 전투를 통해 랭킹 점수를 획득하고, 각자 속해있는 등급에 따라서 격주로 카드팩 보상이 이루어지며, 높은 등급을 달성할수록 더 좋은 카드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은 이용자가 계정 레벨 3을 달성하면 게임 내 활성화된다. 길드 시스템은 독특한 채팅 기능을 제공해 게임 중 서로 쉽게 소통이 가능하다. 길드에 속해있으면 다른 길드원과 길드 내 친선전 또는 일반전을 할 수 있으며, 보상은 일반전에서만 주어진다. 길드원과 같은 편으로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2:2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포스아레나 만의 매력포인트이다.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본부장은 “전 세계 팬들에게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다스 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 그리고 한 솔로 등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의 묘미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넷마블은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여 금일부터 25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출석 실적에 따라 타킨 대총독 리더카드와 크리스탈과 게임 내 크레딧을 증정 받으며, 크리스탈은 게임 내 재화인 크레딧, 다양한 등급의 카드팩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보상 카드팩을 해제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카드팩 슬롯의 개수를 늘려주는 프리미엄 부스터 역시 이용자들에게 증정된다.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번 글로벌 출시에 중국은 제외됐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tarWarsForceArena.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