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고병원성 AI 추가발생 더 이상 없어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추가발생이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2월 황새 두 마리의 폐사 이후 현재까지 고병원성 AI의 추가 '양성' 발생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공원은 현재까지 745건 2376점에 대한 AI 검사에서 591건 1989점에서 모두 음성이며, 나머지는 검사중에 있다며 추가 고병원성 AI 개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원에서는 황새 폐사에 따라 즉시 휴원 조치하고, AI검사결과 H5 양성 반응이 나온 원앙에 대해 안락사 하는등 선제적 방역을 벌여왔다.

서울대공원에는 총 15개 조류사에 93종 1243수의 조류가 지내고 있으며 그 중 천연기념물이 15종 123수, 국제멸종위기종이 48종 419수다.

서울시에서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체 감염예방 조치와 모니터링 등 AI의 완전한 종식까지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