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평창 땅은 온통 은빛으로 반짝인다. 발길 닿는 곳마다 눈길이고 눈 길 닿는 곳마다 설원이다. 평균고도가 해발 700m에 이르는 데다 백두대간 고봉들에 가로막힌 눈구름이 시시때때로 눈을 뿌려댄다. 적설량이 많은 고장답게 스키장도 많고 해마다 1월에는 눈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는 대관령. 대관령 눈꽃축제는 1993년 시작된 이래 매년 1월 중순경에 대관령 고원에서 열린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1998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개장한 10만평 부지의 허브농장이며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식 '생활 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프랑스 농가를 재연한 허브박물관, 드넓고 아름다운 야외정원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것. 하늘과 맞닿은 허브카페에서 허브 향 가득한 차를 마시는 즐거움과 다락방에서 향신료 냄새를 맡으며 동화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10m의 초대형 트리나무와 불빛조형물들이 숲속 동화나라의 모습을 재현한다. 농장 내 모든 건물과 시설물, 나무 등에 휘감은 친환경 LED전구의 오색찬란한 불빛향연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낼 것. 뿐만 아니라 별빛동화축제 기간에는 산타터널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불빛사진 공모전에는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대관령 눈꽃축제, 허브 아일랜드 별빛동화축제를 비롯해 화천 산천어 축제, 태백산 눈 축제, 인제 빙어, 평창 송어 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 상품을 다수 출시했다. 알찬 일정으로 구성된 웹투어의 국내 겨울축제 여행은 버스, 기차 등 원하는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