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프랑스는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다. 낭만적인 여행지로 알려진 파리는 여행의 설렘을 가진 여행객들로 늘 붐빈다. 해가 지면 에펠탑은 매 시간 2만 여 개의 램프 조명을 밝히며 레이저 불빛으로 파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센느강은 아름다운 유람선의 불빛으로 화려하게 빛나고 거리의 악사들의 연주에 빠져든다. 고요하게 흘러나오는 샹송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만끽해보자.
남부지역에 있어 프랑스보다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다. 이탈리아의 로마는 약 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고 어떤 유럽의 도시보다 오래됐으며 역사가 깃든 풍경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도시 베네치아(베니스)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로 불리며 바다 위에 떠 있다. 물의 도시답게 곤돌라와 수상택시라는 이색적인 교통수단을 이용 할 수 있다. 유명 가수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허니문 스냅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자.
호수의 나라 스위스는 푸른 들판과 투명한 호수가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많은 산봉우리 중 융프라우는 스위스에 가면 망설임 없이 꼭 가 봐야 할 코스.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은 신혼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스위스는 도시 간의 살인적인 물가로 패키지로 구성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프라하는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도시답게 중세의 기풍이 곳곳에 서려있어 수많은 영화와 광고의 배경지로도 자주 등장했다. 특히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둘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 독일 드레스덴도 가까워 당일여행으로도 둘러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서유럽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최근 오픈한 유럽전문여행사 스마트유럽은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허니문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풀패키지는 물론 반자유패키지 상품들도 마련돼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유럽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자.
취재협조=스마트유럽(www.smarteur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