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감동이 있는 경선"이라며 "새누리당을 제외한 모든 야권과 시민국민들이 참여해 촛불광장에 투표장을 설치해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촛불공동경선'을 실시하자"고 밝혔다.
박 시장은 "촛불경선의 대상은 야권이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심판대상"이라면서 "나머지 야권들이 함께 하면 모든 유권자들이 광장에서 다 나올 것이고 국민적 축제가 되고 감동을 주는 촛불경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그렇게 되면 "수백만 명 와서 투표하게 되고 스스로 후보를 뽑는 자긍심도 생기고 민주주의의 산 교육도 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국민경선으로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