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에 머물면서 급하게 환전이 필요할 경우 와이키키 티 갤러리 앳 DFX 에 방문하자. 이곳에서는 환율이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안전한 환전이 가능해 와이키키 방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1인당 하루 999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하며 원화는 물론 엔화나 파운드, 유로 등 세계 각국의 화폐를 환전할 수 있어 자투리 외화가 있다면 달러로 환전이 가능하다.
살인적인 주차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와이키키에서 조금이나마 저렴하고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싶다면 호놀룰루 동물원의 주차장으로 향하자. 꼭 동물원 입장객이 아니어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시간에 1달러로 주차료도 저렴한 편. 주차장 이용 시간도 제한이 없어 더욱 효율적이다.
◇ 주차하는 방법
주차장에 위치한 주차 기계에 차량번호를 입력한 뒤 신용카드나 동전을 넣어 주차요금을 미리 정산한다. 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운전자석 대시보드에 잘 보이도록 올려놓으면 거리주차도 문제없다. 와이키키는 주차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주차비를 아끼려고 거리에 무단 주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곧바로 견인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기계 이용을 위해 동전을 넉넉히 준비해 놓는 것도 잊지말자.
와이키키 해변과 칼라카우아 애비뉴 메인 도로에서는 하루 1시간 무료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오시아닉 타임 워너 케이블이 하와이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야외에서도 여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다. 알라모아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 뉴스레터인 eVIP 클럽에 등록하면 쇼핑센터 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로얄하와이안 센터,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에서도 가능하다.
파머스 마켓은 그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들을 거래하는 로드 마켓으로 우리나라의 5일장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오아후 곳곳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리지만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은 카카아코 파머스 마켓이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카카아코 파머스 마켓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멀지 않은 워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선한 하와이의 과일과 채소를 구경하는 것도 즐겁지만 스파게티, 피자, 천연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도 있다.
한편, 허니문리조트가 올 봄 시즌 신혼여행을 떠나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하와이뿐 아니라 몰디브, 발리, 푸껫 등 다채로운 신혼여행 상품이 해당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각 지역마다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선물을 확인하려면 허니문리조트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