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몸으로만 행정 하지 않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하고 차 안에서, 집에서, 심지어 침대에서도 행정을 하기 때문에 병행이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이 결정돼 조기 대선을 치루게 되면 한 달 안에 사퇴하지 않으면 후보등록이 불가능한데 민주당에서 한 달 안에 경선을 끝낼 가능성이 높다"며 "한 달 정도면 시정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대통령) 후보가 되면 여러분(시민)이 놔주겠지요"라며 동의를 구한 뒤 "여러분(시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청년배당 정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고교생 무상교복 확대와 관련해서는 "시의회에서 올해 예산이 삭감됐지만 내년 예산안에 또 다시 확대 편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