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울산기독교연합회장 김형태 목사 취임

"성경읽기 통한 건강한 교회 세우고 신천지 등 이단척결 힘쓸 터"

김형태 울산기독교연합회 제41대 회장이 취임했다.

울산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9일 울주군 청량면 덕하교회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형태 목사(덕하교회)를 선임했다.

김형태 신임 회장은 "울산기독교연합회 올해 표어가 '개혁 교회! 변화 울산!'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영적으로 강한 교회를 통해 울산을 복음화, 성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사업으로 성경읽기를 통한 말씀 위에선 건강한 교회를 비롯해 신천지 등 이단척결, 지역 교회사 연구, 목사 · 장로 연합 기도회, 신학대학 총장 초청 강연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택(서현교회) 전임 회장은 "참된 그리스도인만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칙과 성실을 중시하는 김 신임 회장이 교계 화합을 끌어내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 울산 복음화율을 높이고 성시화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울산기독교연합회는 신임 회장을 비롯해 2017년 임원으로 차기 회장 진영식 목사, 부회장 김영동 · 양성태 목사와 임윤택 장로, 총무 박향자 목사 등을 각각 선출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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