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싣는 순서 |
| ① 김관용 도지사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에 집중" ② 이희진 군수 "앞으로 1~2년 영덕 성장의 골든타임 될 것" ③ 이강덕 포항시장 "53만 시민 목소리 응해 지금의 어려움 극복" ④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학생중심 교육정책 펼칠 것" ⑤ 신라천년 고도 경주 '안전 도시' 조성 총력 |
아픔과 슬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경주시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다.
관광객과 투자자를 다시 유치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경주 조성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진 표준매뉴얼을 모든 시민에게 보급했고, 지진대피소 158곳을 지정해 비상식량과 텐트 등을 비치했다.
원전에 대한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한수원에는 원전 내진설계 강화를 건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천년 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특히 올해는 월정교 준공과 함께 동궁과 월지 건물 복원을 시작하고, 1천억원을 투자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을 마무리해 청소년들이 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제2동궁원과 신라대종 테마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인프라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과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 총회' 등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MICE도시 경주'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경주에 둥지를 튼 한수원과 함께 2천억원의 동반성장기금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2년 안에 15개 산업단지 500만㎡를 더 조성한다.
3년 안에 100개의 에너지 연관기업 등 모두 200개 이상의 기업을 추가로 유치할 방침이다.
또 경주의 농축수산물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산물 공동브랜드화로 판로를 개척한다.
'신해양시대' 개척에도 나선다.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개발해 울릉과 제주를 잇는 뱃길을 열고, 나아가 세계적 크루즈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문무대왕 해양과학 문화 창조사업을 추진해 경주 동해안을 신해양시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북천 고향의 강과 신평제 생태하천 복원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형산강 수상테마공원과 형산강(신당) 환경타운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교육경비의 지속적인 확충과 더불어 평생학습 및 가족센터,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경주와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활용한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과 함께 환동해 경북 '新이니셔티브' 실현에도 나선다.
최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과 태풍 피해에도 경주시민 모두의 의연한 대처로 짧은 기간에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선6기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활기찬 경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