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문 전 대표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당국은 즉시 문재인 전 대표 구미 폭력방해 사태를 수사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촛불정신에 대한 테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이어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폭력을 행사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다양성을 억압하는 어떠한 폭력도 용납할수 없다"면서 "다양성이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국민권력시대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폭력과 폭언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문재인 전 대표와 일행에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전날 경북 구미 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 회원들이 문 전 대표에 대해 비상식적이고 폭력적 집단행위를 했다. 이런 행태는 우리가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적폐이자 구악"이라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