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통형 "국민연금으로 사회공헌, 독일 사는 모녀 말도 사주고…"

개그콘서트 대통형. (캡처 사진)
개그콘서트 '대통형'이 주사아줌마, 정유라, 국민연금 등을 풍자했다.

8일 방송된 ‘대통형’에서 서태훈이 기침을 했고 국무총리이자 대통형 권한대행 유민상은 “주사 아줌마 들어오시라고 해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주사를 든 아줌마가 들어왔고 이어 유민상은 “기치료 아줌마 들어오세요”라고 외쳤다.

이어 기치료 아줌가가 들어왔고 이 뒤에 패딩을 눌러쓴 여자도 함께 들어왔다.


이에 유민상은 “덴마크에서 오신 요구르트 아줌마입니다. 귀한 걸음 해주셨다”고 능청을 떨었다. 패딩을 눌러 쓴 이는 정유라를 패러디한 것이다.

건강복지부 장관 이창호는 국민연금을 풍자했다.

그는 “국민연금 모아서 잘 나가는 기업을 도왔다. 독일에 살고있는 어려운 모녀에게 수십억 말도 사주고 생활비도 줬다. 대기업의 사회공헌 아니냐”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유민상은 국민연금 좀 안 받으면 어떠하냐 투덜거리자 대통형 서태훈은 “총리님의 연금은 곧 감옥에 가야할 독일모녀 사식에 쓰도록 하겠다”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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