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과 서영우는 7일(한국시각)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49초99로 5위에 올랐다.
앞서 1, 2차 대회에서 3위와 4위로 경기를 마쳤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 55초92, 2차 시기 55초07로 대회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전정린 조는 합계 1분50초49로 12위에 그쳤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원윤종-서영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독일의 프리드리히-그로스코프 조는 1분49초20으로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뒤를 이어 러시아(1분49초84), 라트비아(1분49초90)가 시상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