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연패 이후 3연승을 질주해 9승10패로 단독 3위가 됐다. KDB생명은 7승12패를 기록해 단독 4위에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은 연장전 시작 후 박하나와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연장전에서 KDB생명의 득점을 3점으로 묶었고 그 사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마스가 21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고아라는 14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