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위' 테베스, 中 상하이 이적료도 역대 6위

카를로스 테베스. (사진=상하이 선화 웨이보)
중국으로 향한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의 이적료는 8400만 유로로 드러났다.

영국 더 가디언은 3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를 떠나 중국에 안착한 테베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면서 "이적료는 8400만 유로(약 1067억원)로 역대 6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테베스는 주급 61만5000파운드(약 9억1000만원)와 함께 29일 상하이 선화에 입단했다.

역시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오스카(주급 40만 파운드)보다 21만5000파운드가 많고, 주급 3~4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주급 36만5000파운드)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주급 35만 파운드)의 배 가까운 금액이다.

다만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더 가디언에 따르면 이적료 역시 8400만 유로로 역대 6위다.

1위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억500만 유로, 2위는 베일의 1억 유로, 3위는 호날두의 9400만 유로, 4위는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의 9000만 유로, 5위는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의 862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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