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뉴질랜드 로토루아
폴리네시안 온천은 로토루아 호숫가에 위치한 가장 아름다운 노상온천으로 20여 개의 개인 풀과 8개의 노지 온천 그리고 수영장을 가지고 있으며 유황과 라듐성분으로 돼 있다. 유황 성분이 있는 온천은 피부질환에 효과적이고 라듐 성분이 있는 온천은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면에서 뿜어 나온 석탄 성분을 포함한 섭씨 35도 온천수가 100m 높이에서 흘러나와 많은 수영장을 만들었다. 데니즐리에서 19km 떨어져 있는 이 신기한 토지에서는 심장병, 순환기 질병, 고혈압, 눈과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온천이 풍부하게 나오고 있다.
세계 25대 스파 중 하나인 블루라군 온천은 온천수에서 실리카와 유황 같은 광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블루라군은 평균 40℃가 넘는 지열 스파며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크비크에서 39km 거리에 있는 그린다빅 일라라운라바 필드에 위치해 있다.
쿠로카와 온천은 유후인이나 하코네에 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다. 온천의 성분은 일본온천 성분 종류 9개 중 7개의 성분이 있고 80~90℃의 온천이 나오고 있다.
헝가리를 통틀어 135개의 온천이 있다고 하며 그 중 부다페스트에만 100여 개가 모여 있다. 그 중 세체니 온천은 부다페스트 온천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내부는 로마 양식이고 외부는 바크로 양식으로 지은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뜨거운 온천수를 즐길 수 있고 이용 시 수영복을 착용해야한다. 여러 테마로 돼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한편, 투어2000 관계자는 “해외온천 BEST5를 통해 아직 온천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온천여행으로 바쁜 일상 중 받은 스트레스까지 풀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