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은 29일 밤 열린 미래에셋그룹 임원 송년회에서 임원들에게 향후 미래에셋대우의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늘 이전의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엣셋대우가 하지 못했던 일을 새로운 미래에셋대우는 할 수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한국 제일의 대형 IB로서 세상의 변화를 읽고 성장산업투자를 통해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더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자산배분과 글로벌 브로커리지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고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노후 걱정을 덜고 은퇴 뒤에도 평안함을 누리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주 회장은 이를 위해 "익숙해서 편한 것들과 이별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창업이래 꾸준히 펼쳐온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람을 중시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조직을 만드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