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는 출범 뒤부터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홍100 프로젝트(100세 살기 운동)를 진행했고,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공조해 학교폭력 근절·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에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걸고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헌혈, 전통시장 활성화, 영육아원 작은 운동회, 소아암 환자 돕기 김보성 로드FC 데뷔전 등 다섯 번의 행사를 치렀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1월 14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진행했다. 로드FC 소속 파이터, 직원, 팬 등 200여 명이 뜻과 힘을 모아 연탄을 날랐다. 연탄을 받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로드 FC 각 체급 챔피언 송민종(플라이급), 권아솔(라이트급) 차정환(미들급), 연예인 파이터 윤형빈, 김보성, 로드걸 등이 참여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소아암 환자 돕기 김보성 로드FC 데뷔전(로드FC 035)을 개최했다. 김보성 경기 외에 3개의 타이틀매치를 배치하는 등 더 많은 환자를 돕기 위해 초호화 대진으로 꾸몄다.
격투기팬들이 로드FC의 사랑나눔에 화답했다. 이번 대회는 5500명 만원관중이 들어차고, MBC 스포츠플러스 유료가구 시청률 1.23%, 순간 최고 시청률 4.15%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로드FC는 소아암 환자 치료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이번 대회 입장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 전액을 지난 22일 서울 성모병원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