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의 대중온천인 산방산 탄산온천은 따뜻한 남쪽 섬 제주 서귀포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해 있다. 산방산 탄산온천은 전국 온천의 대부분이 단순천, 유황천인 반면 이곳은 유리탄산, 중탄산이온, 나트륨 성분이 국내 최대치인 탄산온천이다. 탄산수에 함유된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되면서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압을 내리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줘 예부터 탄산온천을 심장천이라 불렀다. 고혈압, 말초혈관 순환장애, 류마티스 등 성인병 치료와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탄산온천에 손을 넣는 순간 탄산기포가 발생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천 미란다 스파플러스
호텔 미란다는 지하 1층, 지상 10층의 본관과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별관으로 이뤄진 이천 지역 최대의 특2급 호텔이다. 스파 플러스는 호텔 미란다의 종합 온천 시스템으로 서울에서 5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1만평 규모, 15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첨단 온천 테마파크다. 추운 겨울에 즐기는 뜨끈한 온천, 다양한 놀이 시설도 좋지만 타요, 터닝메카드, 소피루비, 카봇 등 캐릭터 테마로 꾸며진 객실로 아이동반 가족여행객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는다.
국내 최초로 한방 홍삼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접목한 스파 시설이다. 홍삼버블센스, 양 바테풀 테라피, 음 사운드 플로팅, 허브 테라피 등 다양한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스파와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퍼블릭 스파를 갖췄다. 인삼 재배지로 유명한 진안군의 특성을 살린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여행객들을 위해 편리한 시설을 갖춘 숙소가 잘 마련돼 있다. 켄싱턴 리조트 남원, 지리산 온천랜드 호텔, 더케이 지리산 가족호텔, 지리산 일성콘도, 월출산 온천관광호텔, 보성 다비치콘도 등이 인기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