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어려운 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웹투어, 여행객 위해 다양한 궁금함 해소

해외여행은 항공편, 입출국 절차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해외여행은 여러번 떠났다고 하더라도 늘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입출국 절차를 비롯해 항공편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 웹투어가 여행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과 답변을 모았다. 여행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Q&A방식으로 풀었다.

항공권에 표시된 시각은 현지 시각 기준이다.(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캡쳐)
Q. 여행일정표의 항공편 시간을 보니 유럽까지 겨우 6시간 밖에 안 걸린다. 이유가 무엇인가?

A. 항공편 시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유럽 간에는 서유럽 기준 8시간 시차가 있다. 실제 걸리는 시간은 12시간 혹은 그 이상이다. 예를 들어 인천 9시 20분 출발, 파리 14시 20분 도착이라면 시간상으로는 5시간 만에 도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22시 20분에 도착인 것. 시차 8시간을 더해 총 13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면 된다. 덧붙여 비자에 대한 질문도 많은데 유럽 대부분 국가는 최대 3개까지는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출발 시간 기준 약 2시간 30분 전에 게이트가 열린다. 수하물을 맡기거나 면세점을 둘러보려면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사진=김유정 기자)
Q. 공항에는 몇 시까지 도착해 있어야하나?

A. 국제선 출발 시간 기준으로 보통 2시간 30분 전에 게이트를 연다. 수하물을 맡기고자 한다면 일반적으로 2시간 30분 전, 늦어도 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국내 항공사 대한항공 같은 경우 더 일찍 게이트를 여는 경우도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해 마음 편하게 면세점을 구경하자.

Q.여행자보험은 꼭 들어야하나?

A.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도난이 염려되는 카메라, 휴대폰, 현금이 두둑한 지갑 등 비싼 귀중품에 대한 보상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 아프거나 다치지도 않을 것이며 물건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굳이 가입할 필요는 없지만 세상사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사실.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가장 기본적인 보험료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Q. 항공 수하물의 경우 개수와 무게 허용치가 어떻게 되나?

A. 항공사별로 수하물 개수와 무게는 각각 차이가 있다. 괌, 사이판의 경우에는 23kg이하까지 무료 수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미국은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지만 전자여행허가서 신청이 필수다.(사진=포커스미디어 제공)
Q. 미국, 캐나다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나?

미국비자가 없다면 전자여권으로 발급 후, 전자여행허가서(ESTA) 신청을 해야 한다. 1회 신청 시 14달러의 비용이 발생되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다. 최대 체류 기간은 90일이며 현지에서 연장은 불가능하다. 괌, 사이판의 경우는 전자여행허가서 없이도 한국 국적일 경우 15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전자여행허가서 신청은 여행객이 직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캐나다의 경우 전자여행 허가 신청(ETA)을 해야 한다. 지난달 10일부터 캐나다 입국 시 전자여행 허가 신청이 필수가 됐다. 발급비용은 7캐나다달러로 해외겸용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웹투어의 호주 여행상품은 예약 시 비자 발급이 포함돼 있어 별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사진=포커스미디어 제공)
한편, 웹투어에서 미국, 캐나다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에는 비자에 대한 별도 비용이 들지만 호주 여행상품의 경우에는 예약 시 비자 발급이 포함된다. 미국, 캐나다 전자여행허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비롯한 기타 문의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에 들러 확인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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