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목포 해경 안전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쯤 비금 한 병원에 내원한 김모(77·여)씨가 폐쇄성 폐 질환 및 심부전증이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 35정을 급파,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비금 선착장에 도착 뒤 거동이 불편한 김씨를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연결해 목포 한 병원과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산소 소생기를 이용해 산소를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하며 보호자와 함께 이날 오후 9시쯤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여 목포에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목포 해경 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65명을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