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장관은 29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정부도 가능하면 계란 수입을 하지 않으려는 입장으로, 수입 여부는 가격 수준에 달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계란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가 지속된다면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 계란 가격이 더 급등할 경우 수입이 이뤄질 여지를 남겼다.
김 장관은 다만 "이 경우에도 관세를 낮춰 계란 가공품을 수입으로 대체하고, 신선 계란이 들어오는 거는 줄이는 방안을 1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