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멀티 공격수' 송수영 영입

공격수 송수영이 경남을 떠나 수원FC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사진=수원FC 제공)
K리그 클래식 재승격을 노리는 수원FC가 공격진을 강화했다.


수원은 28일 "경남FC 출신 공격수 송수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경남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송수영은 통산 87경기에 출전해 14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31경기에서 9득점 6도움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측면 공격수인 송수영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돌파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최전방 공격수 자리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췄다.

송수영은 "프로 첫 이적을 수원FC로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17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해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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