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신설

오는 2019년 부산 강서구에 버스공영차고지가 신설돼 대중교통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은 28일 "강서구 시내버스 노선 확충에 필요한 버스공영차고지를 화전동 교정시설 부지에 신설하기로 하고 관련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GB관리계획변경 용역 예산 3억원을 내년도 부산시 본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서 버스공영차고지 신설은 화전동 산74번지 일원 2만1719㎡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결정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18년 하반기에 공사착공, 19년 연말에 준공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강서 버스공영차고지가 신설되면 강서구를 기점으로 한 3개 버스운송업체 110여대의 버스가 확충되어 탄력적인 버스노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동북아 물류허브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강서구의 발전 속도에 맞춰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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