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종합평가는 방위사업청 소관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내년도 3월~5월 사이에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평가 결과 '매우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 '보통' 2개 기관으로 평가등급이 부여됐다.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뇌질환 진단치료기술개발,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열전소자 개발 등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천문연구원'은 24시간 연속 천체관측 네트워크 건설, '국방과학연구소'는 민군 기술협력 등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보통' 등급을 받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차세대 해무열차의 성능·안전성 개선 및 주행시험 수행 등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국가·공공기관 사이버 보안수준 향상 노력 등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내년도 출연연구기관 예산 배분·조정 및 기관장의 성과연봉 등에 반영되며, 연구기관 자체적인 사업개선 및 차기 경영성과계획서 수립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