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현재 5%(올해 기준 2835억 원)에 불과한 대체투자 자산의 비중을 내년 말까지 1조 원까지 확대해 이 중 약 3000억 원을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설립 취지에 맞춰 △유망 중소기업 투자 및 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사업 지원 활동 본격화라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은행과 연계해 조성 운영중인 7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운영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과 거래중인 중소협력사들의 상품 수출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3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이를 위한 해외 전담 조직도 신설한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정치 혼란과 경기 둔화로 근로자의 88%가 종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가중앙회가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을 모으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