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NEW는 24일 "판도라가 오늘 오후 1시 44분 369만 8010명 관객을 기록, '아가씨'의 뒤를 이어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 10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판도라'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까지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9위에 오른 '아가씨'(428만 7839명)의 기록을 추격 중이다.
특히 이번 주말(24,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 흥행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부산행(1156만 5479명)이다. 2위는 검사외전(970만 7581명), 3위는 밀정(750만 422명)이다.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