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덕뿐 아니라 청송, 영양 등 경북 동북부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비 감소와 수도권 관광객 유입 등 지역 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덕과 상주를 연결하는 107.6㎞왕복 4차로 고속도로 지난 2009년에 착공해 약 2조 7천억원을 투입돼 7년 만에 개통하게 된다.
험난한 산악지역을 관통하는 지형적인 특성상 교량 116곳과 터널 38곳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29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안개가 잦은 8개소에 자동안개대응시스템 등을 갖췄다.
기존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통행거리가 52.1㎞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1시간 20분정도 줄어 연간 151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까지 반나절이 걸리던 영덕은 3시간이면 갈수 있게 돼 '교통오지' 오명을 벗게 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서해안지역에서 경북 동해안까지 한번에 연결되며 접근성이 훨씬 좋아져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영덕으로써는 귀농귀촌에 따른 인구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아져 대도시에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물류비 절감으로 농산물 유통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영덕고속도로에 이어 2023년에는 포항~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북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축이 형성돼 지역균형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