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정규성 회장, 최진주 부회장, 김용만 총괄본부장 등 집행부는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규성 회장은 "사회 곳곳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한국 기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1만여명의 기자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것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며 "소외되고 힘든 분들이 밝게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또 이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찬봉 사무총장은 "사랑의 열매에는 나에 대한 사랑과 나의 가족에 대한 사랑, 나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백당나무 줄기로 연결이 돼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언론인들이 매년 모금회를 찾아 큰 사랑을 보여준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