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주도 의혹' 정관주 문체부 1차관 사표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표를 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정 차관은 청와대 근무 당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에 시달려왔다. 최근에는 정 차관의 문체부 차관 발탁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정 차관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온 데다 최근 건강이 많이 나빠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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