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의 활동과 독립운동 영향

헐버트 선교사의 내한 130주년을 맞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지난19일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일본 상지대 나카다 아키후미 교수는 "헐버트의 항일활동과 한국을 향한 열정은 한국독립을 저지하려했던 당시 일본 인들에게 두려운 존재였다"면서, "독립운동에 나선 한국민들에게는 하나의 희망이 됐었다"고 분석했다.

기념사업회 김동진 회장은 "명성황후 시해사건 뒤 헐버트 박사가 고종을 도운 활약은 인도주의에 입각한 숭고한 한국사랑이었다"면서, 그의 정의감이 뛰어났음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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