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차정례회는 군정 주요 업무추진 실적보고, 행정사무감사, 시정연설 청취,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제3회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요구사항 7건, 개선․건의사항 12건 등 모두 19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해 집행부에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심사결과 총예산 3702억 2500만원중 소모성,전시성 경비와 불필요한 사업예산 등 총 50억 2877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과 예비비로 돌렸다.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자체수입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감분 정리와 국․도비 보조금의 신규 및 변경과 지방교부세 증감에 따라 편성된 예산으로 심사결과 집행부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예산 심사에서는 최근 탄핵정국과 AI확산,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고통 분담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매년 한 차례 씩 실시하는 의원들의 선진지역 국외연수비 1400만원 전액을 자진 삭감했다.
최재열 의장은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