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6시쯤 대구 신세계 백화점 6층 푸드 코트에서 매장으로 물이 흘러넘쳤다.
매장 복도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물이 흘러넘쳤고 백화점 직원들이 나서 넘친 물을 닦아 내느라 소동이 벌어졌다.
또,오픈 첫 주말을 맞아 매장을 가득 메운 고객들도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백화점 관계자는 "9층의 아쿠아리움과는 관련이 없는 식당가 수도 배관 연결이 잘못돼 누수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20여 분 만에 곧바로 배관을 교체하고 정상 영업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