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위원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부회장)는 17, 18일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학교 체육관과 하키경기장에서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유소년 하키대회 및 어우름 캠프'를 연다.
엘리트와 생활 체육을 통합한 협회가 핵심 사업인 하키클럽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13개 시·도 협회에서 500명이 넘는 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협회는 "이번 대회와 캠프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도자, 임원이 하키 가족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과 엘리트 하키가 선순환화해서 균형적인 하키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