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에서는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시장감시본부, 경영지원본부의 집행간부 수를 한명씩 줄이고 파생상품연구센터와 KRX국민행복재단의 집행간부를 없애면서 집행간부 수를 15인에서 10인으로 5명 줄였다.
거래소는 실무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간부 수를 3분의 1 줄였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위해 전날 코스콤 출신 파견 임원 1명을 제외한14명의 상무급 집행간부 전원에게서 일괄 사표를 제출받았고, 이날 8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조직개편과 함께 사표수리로 공석이 된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에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에 채남기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을,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에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거래소는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성, 추진력이 뛰어난 직원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