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탈당파, 자체 회의 상황 SNS로 공개

김용태 의원(좌측), 남경필 경기지사(우측)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 등은 16일 자체 회의의 모든 과정을 SNS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탈당파 모임은 남 지사와 김 의원 외에 정두언, 정태근, 김정권, 정문헌, 박준선, 김동성, 이성권, 김상민 전 의원 등 10명으로 이뤄졌다.

첫 공개 회의는 오는 18일 오전 11시15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모임으로 현 시국 상황에 대한 점검과 오는 19일 예정된 ‘참회 토론회’의 준비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회 토론회에선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초청인사로 '신당창당 조언 : 21세기 한국 정치의 신주류는?'이란 주제의 토론이 열리게 된다.

탈당파 모임은 회의를 취재하는 언론매체 기자들도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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