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창립, 다채로운 표현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다양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특히 올해는 24시간 동안만 보였다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수신자가 메시지를 읽으면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전한 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했다.
지난 6월에는 다수의 팔로워를 가진 사용자들에게 직접 부적절한 댓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달 초에는 댓글 차단 기능과 비공개 계정이 원치 않는 팔로워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에는 자해 및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지원 도구들을 통해, 자살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주변인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스타그램으로 관심사를 공유하고 시각적으로 대화하는 6억 명의 사용자들의 연결점이 되어 기쁘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