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중국·동남아에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강원도 강릉의 씨마크호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6-2017 강릉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의 결승이 끝난 뒤 열릴 이번 설명회는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의 언론인과 여행업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84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의 합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 상황 발표 등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동남아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은 18일부터 3일간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선교장, 오죽헌, 안목항 커피거리, 정강원, 정선 5일장, 정선삼탄아트마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Ski Korea Festival, 12. 10.~21. 하이원리조트)’을 둘러보고 취재한다.

문체부는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해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관광공사와 함께 대형 홍보 여행(팸투어)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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