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강소라, 배우 커플 탄생…"이런 시국에 조심스러워"

배우 현빈과 강소라.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8살 차이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빈과 강소라의 이야기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와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 관계자들이 동석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선후배로 친분을 쌓으며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고.

이들 소속사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빈은 현재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강소라는 KBS 2TV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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