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은 오는 12월17일 낮 12시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미모의 신부 최영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뒤 4년 열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서울에 따르면 예비 신부가 늘 경기장을 찾아 예비 신랑을 응원했다.
이석현은 K리그 클래식 첫 우승과 함께 결혼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됐다.
이석현은 "4년 동안 곁에서 함께 해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게 된다는 것이 설레기도하고 긴장도 된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K리그 첫 우승과 함께 결혼에 골인하게 돼 이보다 더 기쁠 수가 없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가정을 꾸려 안정감을 더한 뒤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