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느껴보는 현지인 라이프

하와이언처럼 살고 싶다면 파머스 마켓으로

카카아코 파머스 마켓을 알리는 입간판, 주차는 무료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매주 토요일마다 하와이 곳곳에서 신나는 장터가 열린다. 현지에서 나고 자란 수확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에 가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다양한 베이커리 섹션. 빵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최고의 장소가 될 듯.(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현지 부부들의 소박하고도 정겨운 주말 일상을 엿볼 수 있고 로컬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뮤직도 함께해 파머스 마켓의 흥을 더한다.

독특한 형태의 무수비도 만날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도 큰 KCC 파머스 마켓은 현지인들과 여행자들로 뒤섞여 늘 붐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이 장터는 워낙 인기가 많아 조금만 늦어도 먹거리를 구매하려면 줄을 서야하며 화장실 이용도 역시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파머스 마켓의 전경.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적당히 즐기기 좋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여유롭게 파머스 마켓을 즐기고 싶다면 이보다 규모는 작아도 훨씬 쾌적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들을 구경할 수 있는 카카아코 파머스 마켓을 추천한다.

과일로 만든 슬러시. 꿀을 곁들여 달콤한 맛을 더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의 이용률이 훨씬 높은 카카아코 파머스 마켓은 각종 야채와 과일, 스파게티, 피자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부터 현지 과일을 이용해 꿀을 곁들인 슬러시도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고 근처 워드센터가 있어 쇼핑도 가능하다.

파머스 마켓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현지 농작물을 구경하기에 좋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이번 여행지가 하와이라면 현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투어를 계획해보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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