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배 목사는 내년 9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절차를 거쳐야하며 그 전까지는 사무총장 서리 신분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장통합총회는 지난 9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홍정 사무총장의 연임이 부결되면서 3개월 동안 사무총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2012년 9월부터 예장통합총회 기획국장으로 활동해온 변창배 목사는 서울 안동교회 전도사와 부목사를 거쳐 호주 멜본한인교회 협동목사와 멜본서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국내외 교회 연합운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에서 활동해왔으며, 1958년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대와 1989년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제22차 총회 준비위원회 간사, 그리고 올해 6월부터 세계선교협의회(CWM)이사로 사역해왔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