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가족 간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거나 집중력 저하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터넷 과다사용 학생들에게 인터넷 사용 조절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특강과 심리검사 및 전문가 상담, 공동체 활동,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자기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배려와 나눔,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인터넷 등 정보매체의 바람직한 이용습관은 정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건전한 정보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