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다양한 이벤트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바로 와이키키 트롤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를 운영하는데 이번 노선은 하와이 오아후의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와이키키 트롤리 노선 외에 새롭게 만들어진 홀리데이 특별 노선이다. T 갤러리아에서 출발해 크리스마스트리, 캐롤 및 각종 장식으로 가득한 시청을 지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본 노선은 최고의 휴양지 하와이의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자유 여행객에도 인기가 높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모아나 센터 중앙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유료로 산타와의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머라이어 캐리가 콘서트차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 들렀다는 카할라몰 역시 산타와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두 곳 모두 현장에서 즉석으로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추운 겨울을 피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 산타와의 사진 촬영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