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가결 이후 첫날, 코스피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됐으나 미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 작용"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미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코스피는 낮 12시 현재 전날보다 2.6포인트(0.13%) 내린 2022.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탄핵안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고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데 힘입어 7.26포인트(0.36%) 오른 2031.95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3~14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둔 경계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투자자별로는 기관만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60억원을 순매수한데 반해, 개인은 504억원, 외국인은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 속에서 6백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2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6.34포인트(1.07%)오른 600.69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오름세를 유지한 가운데 4원 오른 1165.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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