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저는 종종 제 팀에게 숫자를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대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_정태영(현대카드 대표이사·부회장)
직감을 따르라는 말의 의미는
정보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스스로를 믿으라는 말입니다.
_론 존슨(애플 전 소매부문 부사장·애플스토어 총책임자)
사업은 한쪽의 득이 다른 쪽의 손실이 되는 제로섬게임이 아닙니다.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기업은
모두를 성공으로 이끄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입니다.
_킵 틴델(컨테이너스토어 최고경영자)
똑똑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판단력과 진실성을 갖춘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_킵 틴델(컨테이너스토어 최고경영자)
절차가 창의성을 억눌러서는 안 됩니다.
또한 혁신을 방해하거나 유연한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균형을 갖춰야 합니다.
_제프 플러(스터브허브 공동설립자)
켄 시걸 지음 | 박수성 옮김 | 문학동네 | 376쪽 | 16,800원
가지고 있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 40여 명을 만났다. 현대카드, 밴앤제리스, 홀푸드, 컨테이너스토어, 스터브허브, 웨스트팩 은행 등 제조업부터 유통, 금융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들의 대표들이다. 그들은 모두 심플함의 법칙이 자사의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경쟁사들과 어떻게 격차를 벌렸는지 확고한 견해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상생활에서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 ‘이 정보가 편향되어 있지 않을까?’ 혹은 ‘이 정보의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혹시 어떤 정보가 누락된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간단한 사고의 차이가 좀 더 나은 결정과 판단을 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그렇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판단을 내리다 보면 나중에는 개인의 미래에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책 속으로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는다’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익사자의 수가 아이스크림 판매량과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은 아이들이 당분을 과다 복용하고 몸을 못 가누어 호수에 빠졌다는 말인가요? 혹은 더 이상하지만 사람들이 물에 빠지면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고 싶어지게 되나요? 당연히 둘 다 아니죠. 아이스크림 판매는 여름에 증가하는데,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이 물놀이를 더 많이 합니다. 익사자의 수와 아이스크림 판매량 모두 여름의 더운 날씨 때문에 증가하는 거죠. 하지만 직접적으로 상관관계인 것은 아닙니다. -p. 74
유리 브람 지음 | 김수환 옮김 | 현암사 | 128쪽 | 12,000원
이찬영 지음 | 램플 | 200쪽 |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