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니치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올해 J2에서 시즌을 시작한 세레소 오사카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J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승격 확정 후 윤정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한 세레소 오사카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요니치까지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했다.
한국 무대에서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된 요니치의 영입으로 세레소 오사카의 수비진은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요니치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세레소 오사카 같은 위대한 클럽에 입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매우 흥분된 상태다"라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 팀 감독 및 동료, 팬들과 함께 J1에서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