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논평에서 "절대다수 국민의 퇴진과 하야 요구에도 후안무치한 변명과 버티기로 일관한 대통령에게 국민은 국회에 탄핵을 요구했고 국회는 이를 받아들였다"며 탄핵안 가결을 환영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와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받아들여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운 경제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기다리지 말고 자진 사퇴를 하기 바란다"며 "대통령의 자진사퇴는 그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행하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헌법 재판소도 국정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국회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최단 기간 내에 인용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