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9일 오전 제스퍼 존슨을 영입하기 위한 가승인 신청을 했다.
올시즌 평균 29.3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리그 1위에 올라있는 헤인즈는 지난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오리온은 지난 시즌 헤인즈가 다쳤을 때 제스퍼 존슨을 영입한 바 있다. 존슨에게 오리온은 친정팀이다. 존슨은 지난 시즌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7점, 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존슨은 올시즌 초반 부산 kt에서 크리스 다니엘스의 대체선수로 뛰었다. 6경기에서 평균 13.7점, 3.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올렸다.